지금은 아니지만,
그 때에 그 사람이 당신 곁에 있었을 때에
행복했었다고 이야기 해 주십시오.
인연이 아니라고
서로가 함께 할 수 없다고
그 당시는 어려운 변명을 주고 받으며 끝내 돌아섰지만
그때의 설움이나 울분섞인 화가
지금도 남아 있는 당신이라면,
부디 사랑을 위한 화해를 먼저 건네주시기 바랍니다.
다시는 보고싶지 않은 그 사람이 되어 있을지라도
지금은 기억속에 잊고싶은 그 사람이 되어 있을지라도
이제는,
화해의 웃음을
용서의 미소를 건네주시기 바랍니다.
미워하는 사람,
설움에 복받쳐 울음 나오게 하던 그런 사람도
당신 마음속에 영원히 그렇게 남도록 한다면
그건 사랑이라기 보다 집착, 욕심일 뿐입니다.
당신의 소중했던 사랑이
설령 지금은 슬픈 상처로 남아 있을지언정
더욱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될 수 있도록
이제는 화해의 웃음을 넌지시 건네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그 상시의 아름다웠던 기억과 함께했던 시간들은
분명 아름답고 소중했던
당신의 한 부분이기에.
모든것을 다 잊고 용서함으로
당신은 진정 행복해야 합니다.
때로는,
보내는 당신의 마음도 진실한 사랑일 수 있습니다.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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